소음과 고도제한 등 재산권 제약으로
수십 년 동안 주민 민원이 잇따랐던
세종시의 조치원과 연기비행장을 통합해
이전하는 사업이 4년여간의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2천593억 원을 투입해
기존 연기비행장을 폐쇄한 뒤
조치원 비행장에 대체 시설인
교육활주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통합 이전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번 통합 이전에 따라
폐쇄되는 연기비행장 주변 14.56㎢가
제한구역에서 풀리고,
조치원 비행장도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돼 재산권 제약이 완화되고,
원도심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