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오늘(8), 대전과 세종, 충남은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지만, 점차 흐려져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밤사이 내륙으로 확대돼
일요일인 모레(10) 아침까지
서해안과 충남 북부 지역은 30~80mm,
그 밖의 지역은 10~40mm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러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고, 충남 서해안은
내일까지 바닷물이 높아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