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종호·오광영 의원이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과
'대전시 조례 노동자 표기 조례 개정'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 노동자 780여만 명이
강제 징용으로 고통을 받았다며 이런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옆에 강제 징용 노동자상을 세울 것과
대전시 조례에 남아 있는 친일과 노동 비존중 표현인 '근로자'를 노동 존중의 의미를 담아 '노동자'로 바꾸는 등 일제 잔재를 하나씩
청산하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