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여파로 계란 공급이 줄고
가격도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수입 계란에
대한 관세를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름세가 가파른 신선란과
달걀 가공품 등 8개 품목은 5만 톤 한도에서
관세를 면제하고, 설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신선란부터 우선 수입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계란 파동 당시에도
정부가 수입 관세를 면제하자 계란값이
안정세를 되찾은 바 있습니다.
정부는 또, 마트를 통해 달걀 20% 할인 판매를 추진하고, 가격이 오른 닭과 오리고기 등에
대해서도 냉동재고 출하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