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늘어나는 등 신축성이 우수하면서도
전도와 내구성이 높은 전자 섬유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늘렸을 때 전기전도성이 급격히 줄어
전기적 성질이 망가지는 기존 소재와 달리,
액체금속 입자를 실에 엷게 입혀
형태가 바뀌어도 기능을 유지하는
전자 섬유를 개발했으며
실제 옷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실렸으며
연구팀은 다양한 전자 공학적인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소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