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두는 이른바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세종의 경력 단절 여성은
만 7천 명으로 전체 기혼여성의 24.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19.2%보다 크게 높은
전국 1위 수준으로, 이는 인구 전입은 많지만 여성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대전은 18.7% 충남은 18.9%로 나타났고
전국에서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