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전 0시 축제'가
오늘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사이
1km 구간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950년대부터 다가올
2050년까지 대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주제별 프로그램과 퍼레이드,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먹거리 등이 마련됐습니다.
대전시는 축제 안전을 위해
하루 372명의 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인파의 밀집도 등을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방금 전 8시부터 공식 개막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축제 기간 행사장 일대는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