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 대체건조 준비에 나섰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충남501호는 2001년 건조돼
20년 간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돌며
3천600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노후화돼 안전 문제와 함께 해마다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하는 등 대체 건조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도는 120여 억 원을 투입해
낮은 수심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한 200톤급 병원선을
올 하반기 건조에 들어가 내년 말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