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는 각각 연일 3천 명 안팎씩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요양병원 3곳을 비롯해
유성구의 한 고교 운동부에서도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2천9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확진율도 30%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3천 명 대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에서는 천안에서만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모두 2천944명이 확진됐고,
세종도 처음으로 700명 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서도 어제 류현진 선수에 이어 오늘도 선수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