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제주와 함께
세종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컵 보증금 300원을 더 내야 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됩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프랜차이즈
매장에만 적용돼 세종에선 37개 브랜드,
170여 개 매장이 대상인데
개인이 운영하는 대형 카페와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구매한 브랜드 매장에
컵을 반납해야 하는 등 보증금 회수
과정이 번거롭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세종시는 일회용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청사와 세종시청,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등에 컵 반납처를 30곳 이상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