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내리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장맛비는
내일(7)까지 30에서 최고 80mm가
더 내리겠고 특히 충남 남부 지역에는
강한 비구름대가 밤사이 북상하면서 일부
지역엔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
섬 지역은 5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과 항해하는 선박 등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최근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침수와 붕괴 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