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왕궁터 문화재 발굴과 복원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부여여자고등학교의
단독 이전 여부를 결정할 정부의 심사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부여군의회 등 지역단체들이
충남교육청을 찾아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김지철 교육감에게 대책을 요청했고,
오는 26일에는 교육부 앞에서
단독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부여여고는 앞서 부여고와 통합을 추진했지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반대가 55%로 나와 통합 이전은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