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안시티의 프로축구 2부 리그 합류로
이웃한 충남아산과 맞붙는
역사상 첫 '충남 더비'에서
아산이 천안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아산은 오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4라운드 천안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4분에 터진 강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동시에
첫 충남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반면, 2부 리그 막내 구단으로
프로 첫 승을 노리고 있는 천안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