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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해에 지친 농심 태풍까지 할퀴나?/데스크

◀앵커▶

이달 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천안·아산은 막바지 응급 복구에 여념이 없는데요.



하지만, 수해에 이어 역대급 태풍이

몰려오면서 자칫 큰 피해를 또 입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집중 호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천안

병천의 한 마을



태풍 북상 전 맨홀 속에 쌓인 자갈과 흙을

파내는 복구 작업을 마치기 위해 중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주민들은 수해로 상처 입은 마음에 또 생채기가 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정송노 이장/ 천안 병천면 병천 8리] 
"비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서 피해를 볼까 봐 주민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수해를 입은 아산도 막바지 복구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초 폭우 피해를 겪은 천안과 아산의 응급 복구율은 90%대 수준



하천 제방이나 농가 시설물 등의 복구는

마무리됐지만,



아직 정비가 안 된 소규모 현장도 있는 만큼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승섭 / 아산 자치행정과장] 
"(수해에 이어) 또다시 태풍에 의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배수로 정비, (도로) 법면 방수포 설치 등을 통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도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산림청은 지난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며 태풍이 지나가더라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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