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대전역 일대에서 열릴
대전 0시 축제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늘(9)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는
내년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0시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 활성화형 축제,
대전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는
0시 축제에는 길거리 퍼레이드와 뮤지컬,
밀 축제, 복고 오락실 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안됐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0시 축제를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100만 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