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올 겨울
충남에서 5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는 그제(29),
가축 폐사율이 늘고, 산란율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의 닭 72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내일(1) 새벽 2시까지
도내 조류 농가와 차량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천안 셋, 아산 한 곳 등 농장 네 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