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 시행을 앞두고
충남·세종 20개 시내·외, 농어촌 버스업체
노조가 지난 8일 찬반투표에서
전체 노조원의 96%가 참가한 가운데
96.6%의 찬성률로 파업 참여를 가결했습니다.
대상은 세종과 충남 15개 시·군 시외버스
5개사와 시내·농어촌버스 15개사 노조원
2천800여 명으로, 이들 업체는
버스 2천여 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열리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긴급 대표자 회의에서 파업 여부가 결정되면
한국노총 버스노조의 총파업 일정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대전 버스노조는 지난달 30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