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천안의 한 아파트에 대해 천안시가
분양가를 조정하라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천안시는 최근 시행사의 3.3㎡ 당
1400만 원 분양가 승인 요청에 건에 대해
1167만 원 대에 분양가를 책정하라며
보완을 통보했습니다.
3.3㎡ 당 1400만 원은 천안에서
공급된 역대 아파트 분양가 가운데
최고액으로, 그동안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규제 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천안 성성동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이 아파트는
8개 동에, 천여 가구 규모로 분양 승인
절차만 남겨 놓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