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대에
하루 처리용량 4백 톤 규모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종합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민 반대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주민간담회를 갖고 해마다 폐기물 처리에
백억 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친환경 종합타운에
240억 원 규모의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해마다
10억 원을 주민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세종시가
기본적인 주민 설명회 없이 300m 내 가구주
동의서를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로만 채우는
등의 꼼수를 부렸다며, 사업을 원천 무효화
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