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오늘(21) 새벽 2시 40분쯤
금산군 군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48살 A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72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8백만 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집에 있던 동료
49살 B 씨가 자던 중 불이 나 A 씨를 깨워
함께 나오려다 불길이 세서 먼저 대피했고,
A 씨는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