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사건 재판을 다시 받기 위해
위증 자수까지 공모해 검찰 수사를 받다
도피한 IT업체 전 대표 등에 대해
피해자들이 공개수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잠적한 전 대표 A씨 등 2명을 공개수배해야
한다며 대전지검 등에 현수막을 달았으며,
이들의 검거에 결정적 정보를 주는 사람에게
지급할 사례금 모금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사기 사건으로 징역 2년 6월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 A씨는
피해자 8명이 위증했다고 줄줄이 자수하면서
현재 대전고법에서 재심이 진행중이며,
위증죄 벌금 대납과 추가 대가를 약속받고
위증 자수 행각을 벌인 8명도 기소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