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화학물질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6월 기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825곳이고, 2016년 기준 도내 사업장 배출 화학물질의
양은 전년 대비 17%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올들어서도 지난 5월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분출 사고 등 8건의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도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고 대응 매뉴얼을
갖추고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한
전문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