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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대, 수의대생 유튜버 학대 의혹 진상조사 착수

유기동물을 키우는 동영상으로

구독자 40만여 명을 보유한

충남대 수의대생 A씨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된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남대는 교수와 학생상담센터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동물 학대와 후원금 유용 등 A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인지 파악하고, 교칙 위반이 있으면

징계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동물보호단체는 A 씨가 원하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개와 고양이를

일부러 굶기는 등 학대했고, 구독자들의

후원금을 유기견 관리에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A 씨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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