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상 개학과 함께 유아와
초등 1~2학년의 매일 등교를 추진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가
안전한 등교를 위해 수업일수를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논평을 통해 교육부의 이번 방침은
지난해 대책을 재탕한 수준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해 10% 감축된 수업일수를 20% 이상으로
추가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간제교사 2천 명을 한시 배치하겠다는
계획 역시 땜질 처방에 그친다며
교원 증원이 절실히 필요하고,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원도
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