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된 차등 성과급 제도 폐지에 대한
교원단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세종에 있는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등 성과급이 도입 목적과 달리 오히려 경쟁과 갈등을 야기해 교단을 황폐화시고 있다며
수당을 균등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교원이 함께
교육과 방역을 감당한 만큼 지난해만이라도
균등한 수당 지급을 요구했지만 교육부가
이를 묵살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