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어린이
용돈수당 도입을 추진중인 대전 대덕구가
오는 10월부터 초등 4~6학년에게 매달
2만원 씩 용돈을 지급할 전망입니다.
용돈수당은 다음 달 구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면,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살
이상 12살 이하 어린이에게 오는 10월부터
매달 2만원씩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용돈은 대덕구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전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한하며
어린이들로 구성된 용돈수당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용돈수당 운영방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