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과 강원대 공동 연구팀이
운동 중 배출되는 땀으로 건강을 측정하면서
긁히거나 잘려도 원래 상태를 회복하는
웨어러블 센서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이 센서는 머리에 밴드 형태로 착용하며,
땀에 포함된 칼륨이나 수소이온 등의
데이터로 심근경색·근육경련 등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센서를 덮고 있는 피복이 자가 치유
특성이 있어 소재를 잘라도 20초 만에 자가
치유돼 정상 작동했는데 이는 세계 최고 속도를 보유한 중국 쓰촨대 연구팀보다 4배 이상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