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
풍세 산업단지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그제(25)
이 업체 직원이 처음 확진된 뒤
어제까지 7명이었던 관련 확진자가
밤사이 회사 동료와 가족 등 8명이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풍세 산업단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업체 직원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는 한편, 최초 감염 직원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함께 여행을 다녀 온
일가족 중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밤사이 3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산발 감염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