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는
중국 우한 교민 19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오는 15일과 16일 퇴소합니다.
행정안전부는 "1차 전세기로 31일 귀국한
아산에 입소한 194명이 15일 일괄 퇴소하며
2차 전세기로 1일 귀국한 나머지 333명 전원이
다음 날 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아산에 버스 11대를 배치해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 교민들을
서울, 경기 등 5개 권역 거점 버스터미널
등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특히 탑승 과정에서 교민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지역주민과의 불필요한 접촉 차단 차원에서
개별 이동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