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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안전운임제 시행하라" 화물연대 경고파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오늘 대전 신일동 한온시스템과 당진

현대제철 등에서 동시에 경고 파업을 실시하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과속·과적이 잦은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소 운임을

보장하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가 시행됐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가 많고 지자체도

행정처분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경고 파업에 따라 자동차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생산 설비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수송이 화물연대

경고 파업으로 인해 차질을 빚으며 오늘 오전 9시부터 공장생산 라인이 모두 중단됐으나

오후 들어 순차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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