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세종에서 어머니와 10대 아들 등
일가족 2명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로 확진된 오미크론 감염자들은
지난 2일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가족
1명으로부터 연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방역당국은 이들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다른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에서는 학교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어제(5) 41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대전시가 충남대병원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 18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시 정안면의 종교시설이 운영하는
천안의 농장에서 일하던 신도와 가족 등
8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