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내·외, 농어촌버스 노사가
7개월 여의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 교섭에
합의했습니다.
충남 15개 시·군 시외버스 5개사,
시내·농어촌 버스 18개사 등 23개사 노사는
임금 월 13만원 4.7% 인상과 무사고 포상
수당 월 1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조정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조가 요구한 정년 연장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주 52시간제 대응을 위해 탄력근로제를
도입하기로 해 추석을 앞두고 우려됐던
버스 파업 위기를 넘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