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아산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동호회원 2명 숨져/데스크

◀앵커▶

아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동호회원 2명이 숨졌습니다.



천안에서는 승용차가

보행자와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천 위에 떠 있는 패러글라이딩 날개로

119 구급대가 다가갑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아산시 선장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동호회원이

인근 곡교천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하천에서 9m 높이의 고압선 밑으로

낮게 비행하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다른

60대 동호회원이 급히 구조에 나섰다

인근 논에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 쯤, 천안시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3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두 명을

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1톤 화물차까지 들이받아 50대 화물차 기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들의 파편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습니다.



50대 운전자의 승용차가 주차 차량 16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UV도 날아간 거 아니에요?
다행이다 피해서."



어젯밤 8시 10분쯤 천안시 영성동에서는

4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LP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거주자 8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화면제공: 충남소방본부,

천안 동남·서북소방서, 송영훈)

박선진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