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용균 재단이
고 김용균 씨 사망 사고로 기소된
원청과 하청 사업주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2)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을
피해자 책임으로 떠넘기는
한국서부발전을 규탄한다며,
원·하청 사업주를 엄히 처벌해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지난해 8월,
원청인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인 한국발전기술의 법인과 대표이사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고,
재판부는 어제(2) 8차 공판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