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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유엔특별보고관,'민간인 학살' 대전 골령골 첫 방문

유엔 인권이사회 파비앙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이 어제(11) 대전 산내 골령골 집단학살지

발굴조사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유가족을 면담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면담에서 국가와 가해자의 사과와 함께 발굴 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과거사재단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살리오리 특별보고관은 오는 15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대전 골령골과 5.18 광주 민주항쟁 등의 현장을 둘러본 뒤, 한국 과거사 사건의

현황과 과제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9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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