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전시가 도입한
분진흡입차가 지난달(11)까지
도로의 먼지 19톤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는 분진흡입차 7대가
3만 3천100km 구간에서
초미세먼지 4.16톤을 포함해
모두 19.47톤의 도로 위 먼지를
제거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대전지역 도로에서 1년에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추정량 129톤 가운데
3.2%를 제거한 것이며, 5등급 노후 경유차
천 360대가 1년간 배출하는 먼지 양과
맞먹습니다.
대전시는 내년에 분진흡입차 3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8차로 이상 도로에서만
하던 작업을 6차로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