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이른바 '여성재택숙직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재택과 숙직이라는 명칭이 상호 충돌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내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동부교육청은 기존 남성 직원만 하던
숙직을 올해부터 여성 직원의 경우
재택으로 숙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는 물론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반대 청원까지
올라오는 등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