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로로 단절됐던
세종시 조치원읍을 연결하는
동서 연결도로가 착공 4년 3개월 만인
오는 11일 개통합니다.
조치원 동서연결도로는
죽림리 대첩로와 남리 새내로를
경부선 철로 아래로 횡단하는 길이 270m,
폭 21m의 왕복 4차로의 지하차로입니다.
세종시는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개통으로,
지난 1905년 경부선 철로가 놓인 이래
동서 횡단을 위해 1.5km 이상 돌아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조치원 서부권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