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사직과 함께
내년 총선 준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 실장은 최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며 사직서를
냈고,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마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두 중진 의원이
4년만의 리턴매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공주보 해체 찬반 이슈 등이
내년 총선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