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현재 세종시 모든 읍면동에서 시행 중인
읍면동장 시민추천제가 폐지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추천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공무원 77%가 폐지를 원했고
시민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높지 않아
당장 오늘부터 읍면동장 8자리에 대해
내부 공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는
전임 이춘희 시장 당시 도입됐으며
내부에서 지원한 후보자를
주민심의위원회가 심사해 최다 득표자를
시장에게 추천하고 임명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