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김 신부가 선교사들을 위해
제작한 조선전도에 관한 학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845년 제작된 조선전도는 대동여지도보다
16년 앞서 제작된 것으로, 서구사회에
우리나라 지명을 소개한 첫 번째 지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울릉도와 독도, 만주를
조선 영토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조선전도 원본으로 알려진 세 장
모두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으며,
지도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연구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