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어제 기준 지난 24일 확진된
둔산동의 한 화장품 업체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늘었고,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한 산발감염까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4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세종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9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은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어제 하루 75명이 확진된 가운데,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최근
충남 전체 확진자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외국인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