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3천 명 가까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이틀 연속 천 명대 확진이
이어지면서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인
1,190명이 감염된 가운데
유성구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 1명과
학생 9명 등 10명, 중구의 한 병원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종사자 1명과
환자 28명 등 모두 30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어제 하루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70명이 확진됐고, 충남에서도 역대
최고치인 1,526명이 확진돼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989명까지 치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