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과 중성자를 동시에 활용해
폭발물을 찾아내는 보안검색기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수소나 탄소 등
가벼운 원소가 많이 포함된 물질일수록
중성자 투과 정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중성자를 동시에 활용해 모두 16가지 물질을
구별하는 복합방사선 보안검색기를
개발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물질별로 고유의 색을 지정해 결과를 빠르게 판독할 수 있어 일반 규격 컨테이너의 경우 2분 이내 신속한 검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