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와 세종시 출범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대전시 인구가
지난달 379명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9) 말 기준
대전시 인구가 145만 5천 58명으로,
다시 늘었다며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충남대, 한남대와 협력해
대학생 주소 옮기기 캠페인을 펼친 것을 비롯해
대전에 3년 이상 주소를 둘 경우 대전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한 점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만 3살까지 매달 30만 원을
지급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발표 이후
2세 이하 영유아 70명도 서울과 세종 등에서
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