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의
중심에 선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내일(9) 대전 중구 대전시민대학에서
자서전 형식의 책 출간을 기념해
북 콘서트를 엽니다.
북 콘서트는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라는 제목의 황 청장의
저서 출간을 기념해 지지자 중심으로 마련된
행사지만, 황 청장이 평소 자신의 소신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만큼
검찰에 대한 성토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황 청장은 지난 2일 집행한
검찰의 서울 서초경찰서 압수수색 영장에
자신이 피의자로 적혀 있다는 소식에
검찰을 향해 한심한 조직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