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
아산지역에서 교육감 전형,
이른바 고교 평준화가 본격 추진됩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아산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고등학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만 4천895명의 69.34%가 평준화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례에 규정된 찬성 기준 65%를
충족한 것으로,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31일까지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아산 고교들도 평준화 체제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