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해
소방관의 불필요한 출동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대전은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이
지난 2016년 7건에서
지난해 502건으로 7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세종도 지난해 430건, 충남은 344건으로
2년 전보다 각각 2배와 5배 많았습니다.
소방청은 소방시설 오작동 원인으로
낮은 단가의 화재경보기 설치, 관리부실
고장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