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7) 달 출범하는 제9대 대전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재선 시의원인 국민의힘 박종선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의장 출마 선언과 함께
"대전시당에서 그간의 원칙과 관행을 무시하고
시의회 원구성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특히, 양홍규 시당위원장이
특정 당선인을 밀어주는 등
의장 선출에 개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당내 합의추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일(30)부터 경선을 치르기로 했으며
9대 대전시의회는 전체 22명 가운데
18명이 국민의힘, 4명이 민주당 소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