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새벽 2시 엠바고)
코로나19 감염이 인체 호흡기 중에서도
코 안에서 시작한다는 초기 감염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혈관 연구단과
전북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 순간을 처음으로 포착해
초기 감염의 주요 표적이 비강,
즉 코 안의 섬모상피세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비강의 점막 면역이
코로나19 치료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며
비강 내에 백신을 투여하는 방식이
새로운 예방과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